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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러닝과 LCMS의 설계방안 제시

분류
자료
조회수
2864
첨부파일
스마트러닝을 위한 LCMS의 설계방안.pdf  
등록일
2013-11-04

스마트러닝과 LCMS의 설계방안

 

 

LCMS(Learning Content Management System)는 이러닝에서 사용하는 학습 컨텐트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학습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습 컨텐트를 저장소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렇게 업로드 된 컨텐트를 학습관리시스템이 사용할 수 있도록 순서화하고 그룹화할 뿐만 아니라 컨텐트의 메타 데이터를 저장, 관리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 대부분의  이러닝시스템에서 LCMS는 컨텐트 저장소 외의 특별한 기능을 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컨텐트 등록 시 개별 컨텐트 단위보다는 주로 과정 단위로 컨텐트가 등록되기 때문이며, 관리 또한 개별 컨텐트 단위로 관리되는 것이 아니라 과정단위로 관리되는 것이 일반적인 실정이다. 이렇게 기업교육에서 LCMS의 본연의 컨텐트 관리기능이 발전되지 않은 것은 현 고용보험 환급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이러닝 제도와도 무관하지 않으며, 향후 LCMS가 단순히 컨텐트의 저장위치 정도를 기억하는 시스템으로 계속 사용될 경우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

 

현재의 이러닝에서 적용되고 있는 LCMS는 과정 전체를 학습자에게 전달하는데는 적절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은 학습자가 학습해야 할 과정내 컨텐트의 순서를 저장하는 기능과 주어진 조건대로 학습자가 학습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감시 차원의 역할 정도를 의미한다. 그러나 주어진 규칙과 순서로 부터 벗어나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이라는 기능을 갖추려 한다면 지금의 LCMS로는 불가능하다.

 

, PC와는 다르게 개인이 각자 소유하고 다니는 스마트기기들을 통해 학습이 이루어진다고 보면 과거 정해진 학습규정과 순서에 따라 학습하던 때의 단순한 LCMS로는 학습 컨텐트의 관리가 불가능해 진다는 의미이다. 여기서는 현재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스마트기기들을 이용한 학습, 즉 스마트러닝이 효과적으로 발전하는데 대응하기 위해 그럼 LCMS는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LCMS와 국제표준

 

LCMS는 국제적으로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국제표준은 ADL(Advanced Distributed Learning) Initiative에서 제안한 SCORM(Sharable Content Object Reference Model)으로 학습 컨텐트의 제작, 전달 그리고 관리방식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SCORM 2000 1 version 1.0을 시작으로, 2009년 현재 SCORM 2004 4th Edition이 출시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ADL의 목표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 수요 증대에 따라 효율적이고 수준높은 교육 및 운영지원을 하는 것이며,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ADL의 목표는 더욱 가시화되어 가고 있을 지도 모른다.

 

여기서 SCORM에 대해 잠깐 살펴보면, 각 단어들이 의미하고 있는 것처럼 개별 컨텐트 각각을 독립적인 객체로 인식하여 관리 대상으로 삼고, 그 각각의 객체를 효율적으로 공유하여 학습자에게 수준 높은 교육 및 운영 지원을 하고자 하는 것이며 이러닝 뿐만 아니라 스마트러닝에서는 더욱 중요한 지향목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SCORM은 현재 국내에서 학술적 관점에서 거론되고 있는 이론일 뿐, 대부분의 LMS SCORM을 지원하지 않는다. 사실 국내 이러닝 업계에서 SCORM을 적용하려는 시도는 오래 전부터 있었고, 실제 많은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들이 SCORM인증을 받기도 했지만, 아직 SCORM이 지향하는 바에 따라 컨텐트가 설계되고 운영되고 있지는 않다. 이것은 기업 이러닝에 대한 정부의 고용보험 환급정책 기준이 국제 표준인 SCORM과는 상이하여, 국내 LMS들이 비용과 시간을 희생하며 힘들게 국제표준을 따라야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 고용보험 환급용 컨텐트들은 여러 개의 컨텐트가 순차적으로 묶여서 과정단위로 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학습규정에 따라 운영되어야 함으로 개별 컨텐트 단위로 학습이 이루어지는 SCORM 방식의 LMS가 불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기기의 확산과 통신기술의 발전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학습자에게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었고, 이제 이러닝 업체들도 책상 위에서만 가능하던 학습을 스마트기기에서도 학습 할 수 있도록 LMS를 수정, 보완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러닝과 LCMS 설계방안

 

스마트기기의 확산에 기반한 스마트러닝의 출현으로 인해 기존 LMS는 개별 컨텐트 단위의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LCMS를 재구축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컨텐츠, 솔루션, 그리고 서비스 측면에서 새로운 LCMS 설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아래에서는 스마트러닝을 위해 LCMS는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컨텐트, 솔루션, 그리고 서비스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컨텐트 측면

 

부분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 컨텐트를 초기 설계할 때부터 학습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으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단위 컨텐트 내에서도 세부단위를 구분하여 태깅을 해두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학습자는 단위 컨텐트의 용량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필요한 부분만 쉽게 찾아서 학습함으로써 불필요한 컨텐트 재생으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필요한 부분만을 재생하는 LCMS LCMS가 관리해야 할 대상이 매우 작은 단위로 구성되어 있을 경우, 오히려 시스템의 부하를 가중시켜 학습자가 학습단위를 찾아가는데 필요한 시간적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시스템 운영 측면에서는 시스템을 최상으로 유지시키기 위한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된다. 따라서 컨텐트는 학습자가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는 적정시간을 고려하여 설계해야 하며, LCMS는 적정 학습분량으로 설계된 각각의 컨텐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시스템 내에서 학습자가 원하는 위치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검색에 필요한 메타데이터의 생성과 관리 스마트러닝에 있어서 LCMS는 과정단위로 운영되던 기존의 이러닝에서 보다 세부적인 단위 컨텐트로 나뉘어 관리되어야 하므로, 학습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해당 컨텐트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타데이터를 생성, 관리해야 한다. 단위 컨텐츠별 메타데이터를 정확히 생성하여, 학습자가 필요로 하는 컨텐츠 정보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학습성과의 제고뿐 만 아니라 이러닝에서 허비한 시간적 기회비용을 대폭 경감시킬 수 있다.

 

솔루션 측면

 

실시간 학습 현황정보를 제공하는 LCMS 과거 이러닝 LMS는 학습자의 학습장소와 시간에 대해서는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스마트러닝을 위한 LCMS에서는 학습자가 '언제 어디에서 어떤 학습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분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학습자들의 학습로그를 분석한 현황정보를 학습자들에게 제공하여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컨텐트, 또는 현재 위치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컨텐트들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해 줄 수 있다. 더불어 학습자들이 학습하고 있는 컨텐트에 대한 현황정보를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사에 까지 연관시켜 그 정보를 분석, 제공해 준다면 바로 지금 사회적 주요 이슈에 대한 맞춤형 학습도 가능해 진다.

 

맞춤형 학습 컨텐츠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LCMS 스마트폰의 일정관리 등에 들어있는 데이터들과 LCMS가 관리하고 있는 메타데이터들을 연계하여 분석한다면, 다른 사람들과의 회의나 미팅전에 필요한 지식을 바로 학습하고 미팅에 임할 수도 있다. 과거 ‘매트릭스’라는 영화에서 처럼 필요한 지식을 바로 머리속으로 입력하는 형태는 아니더라도, 현재 내게 필요한 지식이나 학습이 어떤 것인지 정도는 쉽게 알려 줄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과거 이러닝에서는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던 단순한 개별 데이터의 집합들이 스마트러닝이라는 새로운 생태계내의 LCMS에서는 서로 연결되어 과거에는 없었던 새로운 정보와 결과들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다.

 

서비스 측면

 

여기서는 기업교육용 스마트러닝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I사의 사례를 통해 현재 스마트러닝을 위한 LCMS가 어떻게 설계되어 서비스가 이루어 지고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

 

개별 컨텐트 단위로 LCMS에 등록/관리 모든 컨텐트들은 평균 25여분 가량의 개별 단위들로 구분되어져 있으며, LCMS에는 이러한 단위가 하나의 독립된 객체로서 등록/관리되고 있다. LCMS는 각 컨텐트들이 어떠한 학습내용들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간략한 요약과 더불어 단위 컨텐츠내 소목차 정보도 포함하여 평균 25분 단위의 학습 컨텐트 안에서도 5~10분 분량의 세부단위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16,000여개의 컨텐트에 64만여개의 메타데이터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각 컨텐트에 대한 카테고리 정보나 과정구성 등 학습자의 인구통계적 변수에 따라 조정될 필요가 있는 정보는 LMS에서 관리해 주기 때문에 LCMS는 컨텐트 자체에 대한 세부 정보들만 가지고 있다.

 

컨텐트들에 대한 접근 및 학습 키워드 검색을 통해 컨텐트 단위로 검색이 가능하며, bottom-up 방식으로 컨텐트가 속한 과정 정보까지 분석하여, 검색된 결과를 과정 및 개별 컨텐트 단위로 분리하여 보여준다. 이때 검색되는 데이터는 LCMS에 저장된 개별 컨텐트들에 대한 메타데이터 정보와 저자에 대한 정보, 컨텐트에 종속된 템플릿 내용까지 전문검색엔진을 통해 검색하게 된다.

 

다운로드 서비스LCMS가 관리하고 있는 수많은 메타데이터들 중에 핵심적인 내용들은 스마트러닝 앱에도 포함되어 있어 온라인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도 컨텐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고, 보안이 적용된 컨텐트를 미리 앱에 다운로드 받아 놓으면 인터넷통신이 되지 않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학습을 할 수 있다. 물론 온라인 상태가 되었을 때 학습이력과 관련된 일체의 정보는 LMS로 전송된다. 

 

이상에서 우리는 스마트러닝을 위해 LCMS 설계시 고려해야 할 주요 기능들에 간단히 살펴보았고, 앞으로도 LCMS는 많은 발전이 예상된다. 향후 스마트러닝에서 계속 발전하리라고 보는 가장 중요한 기능중의 하나는 학습자가 원하는 교육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구성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새로운 과정을 생성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것은 물론 기술적으로 풀어야 하는 과제일 수도 있지만 교육담당자들의 인식전환이 우선되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기존 이러닝처럼 학습자에게 과정 단위의 학습을 강요하고, 학습진행 시간에 따라 학습의 완료 여부를 판단하는 과거의 LMS시스템은 모처럼 맞이한 스마트러닝을 통한 혁신기회를 거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교육시스템에 대해 소크라테스는 이미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사람들은 강압적인 상황에서보다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때 더 많은 것을 배운다. People learn more on their own rather than being forced. (以上)

 

 

이주현

㈜인더스트리미디어 기술개발실장

 

※ 본 자료는 잡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인더스트리미디어에서 제공한 자료이며 무단 배포 및 복제는 법적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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